내가 본
수많은 전쟁 영화중 단연 최고다.
죽음, 사랑, 비참함, 조국애,
인간성의 파괴와 사상의 바닥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Sniper(저격수)들의 이야기!

 

애너미 엣 더 게이츠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실타래처럼 얽혀 버린 암울한 삶들!
내가  공부하고 느끼고 알고 있는 한
'악마와 영웅은 동시에 태어난다

 

 

 

 

2차 세계대전 히틀러의 독일군이
1942년 러시아를 침공한다.
러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볼가강 하류의
산업도시 스탈린그라드!

사실 2차 세계대전은
미국,영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과
독일과의 전쟁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독일과 러시아 중심의 전쟁이다.
독일의 전력 80%가 러시아 전선에 배치되고
독일군 300만이 사망하였으며
러시아는 민간인 포함하여
2천만명 정도가 2차대전 중 죽었단다.(러시아의 사망자수는 아직도 비밀사항이다

,영 등 연합군의유럽전선 사망자수는 40만명, 당시 한반도 인구가 2천만명)



러시아가 
마지막 독일 진격시
30만명의 러시아군이 목숨을 바쳤지만
미국, 영국 연합군의(러시아의 비하면)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거의 무혈입성이나 다름없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있던 기가막힌 오해!
이는 미국 중심의 교육과
할리우드 영화가 낳은 왜곡이다.

 

스나이퍼 영화

 

 

 

 

 

이 영화는
앞에서는 독일군이 공격해오고
뒤에서는 러시아 장교들이 총을 쏘아대고
죽음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던
러시아 사병들!
180일간에 걸친 스탈린그라드 전투!

 

영화 전체에 깔리는 처참함과 인간애!
우연처럼 스쳐갈 것 같은 만남이
운명이 되고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속삭이듯 등장하는 베드Scene!
이것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가장 아름다운 베드신 영화

 

 


프랑스의 거장 장자크 아노 감독의
2001년 작품!(왜 이제야 알았지?)
이런 얘기 잘 안하지만
진실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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