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ot SmithJeff Buckly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는 '사랑과 음악사이'란 영화를 보다가
문득 Jeff Buckly의 음악! 그의 1'Grace'(1994)Killing Track!!!
"Hallelujah"가 듣고 싶어진다.
레드 제플린과  밥딜런도 jeff의 팬이었으며, 데이빗 보위가 무인도에 갖고 가고픈 유일한 앨범인 'Grace!'

 '라디오 헤드''뮤즈''콜드 플레이'Jeff의 보컬과 연주에 있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사진출처,페르츠님블로그

 

 

단 한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Jeff Buckly1997년 서른 살의 나이로 하늘나라로 갔다.
2집 앨범을 준비하며 테네시의 울프강 선착장에서 수영을 하다 인근을 지나던 예인선에
휩쓸렸다. 그리고 저 무지개 너머로 떠났다.

유재하처럼...

'Hallelujah'라는 Jeff Buckly의 리메이크 곡은 너무 유명하다. 원곡은 저음이 주는 강력함과
모든 감정을 한 번에 흡입할 것만 같은 Voice의 매력으로 장착한 Leonard Cohan의 노래!

Jeff는 이를 서정적인 감정으로 몰아넣고 그 곳에서 허우적대는 우울과
솟아 나오는 감정의 폭발을 억지로 억압하면서 재탄생시킨다.
'Hallelujah'라는  이름이 던지는 종교성은 사라지고 압도적인 사랑의 욕망 앞에서
떠나가 버린 신의 무력함을 한탄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Jeff196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태어나기 1달 전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어린 시절 어머니와 양아버지 사이에서 자랐다. 생부였던 가수 팀 버클리(Tim Buckley)1975년 약물 남용으로 사망했다.

제프 버클리는 1979년 전기 기타를 구입해 연주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할리우드에 있는 실용음악대학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usicians Institute)’에 입학해 1년 과정으로 음악 이론을 배웠다. 이후 6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호텔과 클럽 등에서 다양한 재즈·펑크(funk)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단 한 장의 앨범만으로도 그의 음악성을 전부 보여주었던 Jeff Buckly가그리워지는 날이다. Jeff의 리메이크곡 중 ‘Calling You’란 노래를 들어 본다.

 

참고로 ‘Calling You’바그다드 카페란 영화의 OST이다. <바그다드 카페>은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자리한 바그다드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두 여인 야스민브렌다의 만남,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Music Healling Dram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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