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도(Dido)는 6살의 어린 나이에 런던 길드홀 음악 학교(Guildhall School Of Music)에 입학한다. 한마디로 음악 영재인 것이다. 10대에 접어들면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피리를 마스터 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줬다.
1971년생인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닉 포크 팝 여 가수이다.
Classic Ensemble과 Tour도 하였고, 지역 밴드들과 협연을 벌이는 등 대중음악 신에서의 활동도 병행해 왔다. 1995년에는 유명한 DJ이자 프로듀서 인 친 오빠 롤로(Rollo)가 만든 일렉트로닉 밴드 페이스리스(Faithless)에 가입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의 1996년 데뷔 앨범 [Reverence]는 세계적으로 5백만 장 이상 팔려나가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즈음 Dido는 Solo Singer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가기로 하고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차분한 또는 은은하게 사색하는 자신 만의 보컬과 Acoustic Pop 팝과 일렉트로니카를 교묘하게 Mix한 음악 스타일을 확립해 나갔다.
‘아리스타’와 계약한 그녀는 1999년 데뷔 앨범 ‘No Angel’을 출시했고 같은 해 여름 ‘릴리스 페어(Lilith Fair)’에 참가하기도 했다. 에미넴의 빅 히트 싱글 ‘Stan’에 'Thank You’를 삽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오리지널 버전을 부른 그녀 역시 덩달아 인기 상종가를 달리게 되었다.
현재 지적이면서 어쿠스틱한 여성 뮤지션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Dido란 이름은 원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카르타고의 여왕이다. 페니키아 티루스의 왕 무토의 딸로 자신을 해치려는 오빠 피그말리온의 손길을 피해 아프리카로 도망가서 카르타고를 건설하고 여왕이 되었다. 트로이 유민을 이끌고 아프리카에 표착한 아이네이아스와 사랑에 빠졌으나 그가 카르타고를 떠나자 실의에 빠져 불길 속에 몸을 던졌다.
여왕다운 품격으로, Voice로 노래하는 Dido는 세계적으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미국의 래퍼 에미넴(Eminem)이 피처링을 하여 ‘Stan’이 1,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얼마 전 JTBC의 News Room의 Ending 곡으로 알려진 Life for Lent를 나는 좋아한다.
Life for Lent
---- Dido
haven't really ever found a place that I call home
아직도 정말 나의집(가정)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했어
I never stick around quite long enough to make it
결코 그렇게 부를 수 있을 만큼 오래 붙어있지 않아
I apologize that once again I'm not in love
한 번 사랑에 빠지지 않은거 용서해줘.
But it's not as if I mind that your heart ain't exactly breaking
너의 마음이 아픈걸 내가 모르는 체 하는 게 아냐
It's just a thought, only a thought
그냥 단지 생각일 뿐야, 그저 생각
But if my life is for rent and I don't lean to buy
그런데 만약 내 인생이 임대용(셋집) 이라면 난 사고 싶은 마음이 없을 거야
Well I deserve nothing more than I get
난 내가 갖는것 외엔 아무것도 받을 가치가 없는걸.
Cos nothing I have is truly mine
왜냐하면 내가 갖고 있는 어떤 것도 진정으로 내께 아닌걸.
I've always thought that I would love to live by the sea
난 언제나 바닷가 옆에 살고
To travel the world alone
혼자 세계를 여행하고,
and live my life more simply
그리고 내 인생을 좀 더 심플하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 했었어.
I have no idea what's happened to that dream
그 꿈들이 어떻게 된 건지 나도 모르겠어.
Cos there's really nothing left here to stop me
왜냐면 아무것도 날 멈출게 남아있지 않았거든
It's just a thought, only a thought
그건 그냥 생각일 뿐야, 단지 생각
But if my life is for rent and I don't lean to buy
그런데 만약 내 인생이 임대용(셋집) 이라면 난 사고 싶은 마음이 없을 거야
Well I deserve nothing more than I get
난 내가 갖는것 외엔 아무것도 받을 가치가 없는걸.
Cos nothing I have is truly mine
왜냐하면 내가 갖고 있는 어떤 것도 진정으로 내께 아닌걸.
While my heart is a shield and I won't let it down
내 마음이 방패이기에 난 (내 마음을) 내리지 않을 거야
While I am so afraid to fail so I won't even try
난 너무 두렵기 때문에 시도해 보지도 않을걸.
Well how can I say I'm alive
내가 어떻게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지?
If my life is for rent...
내 인생이 임대용(셋집) 이었다면..
' 뮤지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소련의 마지막 영웅, 반전저항의 가수, 빅토르 최,고려인3세 (0) | 2018.05.24 |
---|---|
영혼을 팔아 악마와 거래한 델타블루스의 제왕 로버트 존슨 (0) | 2018.05.24 |
프렌치 팝과 시크함의 대명사, 제인 버킨 (0) | 2018.05.21 |
제프 버클리, Calling You,그레이스앨범, 바그다드 카페 (0) | 2018.05.20 |
천지인 밴드, 청계천 8가. 민중가요 락밴드 (2) | 2018.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