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최고의 절친 케이트 패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세상이 다 아는 절친이었다.


 

스위프트와 페리는 할리우드의 최고 절친 이었다. 이들의 불화는 2014년 페리가 스위프트의 투어 중 댄서들을 자신의 투어에 단기고용하면서 시작됐다. 원래 페리의 댄서였던 이들은 페리가 투어를 쉬는 동안 스위프트의 댄서로 활동하다 다시 페리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투어를 망치려 했다고 생각하여 이에 크게 분노했다.  
케이티 페리의 2집 투어를 함께한 백댄서 중 3명이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이다

 

계약 전 댄서들은 테일러에게 '케이티가 언제 컴백할지 모르니 단기 계약을 맺고 싶고

30일 유예를 두고 하차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미리 의향을 밝혔다.

그래서 계약서에 30일 유예 조항이 들어갔다.

 

 

  케이트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출처,위키트리

 


투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티 페리의 컴백이 가시화되었다.
이때 댄서들은 테일러와 투어 기간 전체에 대한 (full tour)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였고
케이티가 다시 프로모션 및 투어를 준비하면 당연히 본인들도 합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30일 전에 테일러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하였다.(30일 안에 후임자를 구해 테일러 투어 진행에 지장이 없게 인수인계하겠다는 뜻)
이에 테일러는 가족 같이 생각했던 댄서들에게 배신 당한 기분으로 크게 분개해하면서 그들의 '하차' 요구를 받아들이는 대신 그 자리에서 바로 해고하였다.

 

 

 

"케이티랑은 2년 반이나 같이 일하던 가족 같은 사이였기 때문에 다시 투어를 시작할 때 당연히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테일러 투어에서는 춤을 거의 추지 않기 때문에 케이티 공연에 참여하고 싶었다." 댄서들이 말했다.
(케이티 페리가 2017522일 카풀 가라오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댄서들이 해고된 직후 오해를 풀기 위해 테일러에게 먼저 연락했으나 테일러가 자신을 완전히 차단하였다고 함_)

 

스위프트는 지난 2014년 신곡 '배드 블러드(Bad Blood)'를 소개하며 "친구인지 적인지 혼란스러웠지만, 그녀의 악행으로 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어떤 여가수에 대한 노래"라고 밝히며 관계가 악화됐다. 그 뒤로 두 사람은 가수답게 서로를 향한 날선 디스를 담은 곡을 발표하며 싸움을 지속해 왔었다. 드디어 20185, 스위프트가 공개적으로 페리의 편지에 '고맙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팝 공주'들이 4년간의 앙숙 관계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스포츠조선일부참조)

위 내용도 있지만 '존 메이어'때문에 불화가 더 악화되었다는 설도 있다.

 

 

사진출저,더스토리오브팝블로그

 

 

할리우드 최고의 가수인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마침내 화해했단다.  

스위프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페리의 편지에는 "오랜 친구야 안녕. 그동안 나는 우리 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오해와 상처받은 마음에 대해 성찰해 봤어..."라는 내용을 포함해 "매우 미안해"라 적혀있다. 페리가 스위프트에 화해의 손길을 뻗은 것.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케이티'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첨부하며 화해 신청을 받아들였다.  

'갈등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감정적인 싸움으로의 전개는 가슴 속 생채기만 남아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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